팸레는아니지만♬

탕수육 하나 시켰을 뿐인데.. 서비스가 한가득!! +ㅁ+ ☆부산 칠산동/낙민역_부광반점☆

☆ё쀼ㄹı꼰쥬☆ 2013. 8. 28. 09:04

 

꼰쥬에요_

 

부산 동래고 앞에는..

탕수육 맛집으로 양대산맥을 이루는 중식집이 2곳이 있어요_

 

한곳은.. 꼰쥬가 지난 겨울 포스팅했던 태백관인데요..

다음 메인보고 찾아간 완전 대박 탕수육 본좌죠 ~~~ +ㅁ+

엄청난 탕수육의 양과 함께 맛도 너무나 좋아서.. 꼰쥬가 가장 맛있게 먹은 베스트 탕수육_!!! ㅋㅋ_

( http://blog.daum.net/kjm0515/16617745 )

 

이번엔.. 태백관과 양대산맥을 이룬다는_

부산 칠산동/낙민역  부광반점으로 가보았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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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기 전, view 손가락 콕콕~! 눌러주시면.. 꼰쥬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

(로그인 안하셔도 클릭가능하세요_! 클릭클릭~~~!^^`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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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고 근처_

 태백관과는 불과 한블럭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지난번 부산방문시 태백관 탕수육을 진심 너무나!! 맛나게 먹은 기억에.. 이번에도 태백관에 갈까 하다가..

그곳과는 다른 스타일의 탕수육으로.. 태백관과 양대산맥을 이룬다기에.. 부푼 기대를 안고.. 이번엔 부광반점을 가보았어요 ~~

 

올초에 아름다운사람들 방송에도 출연했나봐요_

 

마지막주 화요일은 어르신들 무료점심도 제공해 주신다니..

사장님의 따스한 마음씨가 한가득 느껴져요...^^

 

오래된 중식집이라.. 내부 인테리어는 기대 하진 마시구요 ~

입구쪽으로 테이블이 4개가 있고.. 안쪽으로 방이 2곳 있어요_

무더운 날씨에.. 사장님은 뜨거운 불앞에서 불쑈도 하시며 맛난 음식들을 요리중이세요~

 

요 기사가 나왔을 당시만해도.. 사장님이 참 젊으셨네요 ~~

부광반점은.. 이곳에만 있는 초마면 이라는 특색있는 메뉴도 있어요_!

 

부광특별메뉴인 초마면.. 가격은 6천원이에요 ~

 

고기, 쌀, 해물.... 모두 국내산_!!!

김치는 중국산이라지만.. 기본찬에서도 김치는 볼 수 없었기에 ㅎㅎ

 

부광반점의 메뉴 및 가격.. 참고하세요 ~~

 

 

태백관은 탕수육이 사이즈별로 나뉘어 있던 반면_

부광반점은 단일사이즈로 17000원 이에요 ~

 

꼰쥬는 탕수육 하나'만' 주문~~ ^^

(정말 탕수육만 주문했어요... 그런데 사진은 끝없는 서비스의 향연이 ~~@.@

아참.. 뒤늦게 사이다도 하나 주문했네요 ㅎㅎ_)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 포스팅을....ㅎㅎ

 

기본셋팅_

물티슈도 먼저 주심이 인상깊었어요_

 

모든 중식당의 공통 기본찬인..

단무지와 양파_

 

먼저 짬뽕국물이 서비스로 나왔어요_

 

잘게 썰린 오징어와 새우를 비롯.. 양파, 당근 등이 들어있어요_

서비스라지만 건더기는 꽤나 많이 들어있구요,,

일반적인 짬뽕 국물과는 달리.. 매콤함이 아니라 순한맛의 국물이에요_!

 

곧이어 서비스라며 주신...

부광반점표 특별메뉴 초마면 국물도 주셨어요_

 

요 서비스 국물맛을 본 후.. 초마면을 시켜드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매력있는 국물맛_!!

꼰쥬 입맛에는.. 탕국과 비슷했어요 ~

탕국.. 이라고 하면.. 아시려나요..?! 지역마다 스타일도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꼰쥬는 고향이 부산인데.. 명절에 할머니집에선 항상 탕국을 끓이시거든요 ~ 소고기, 무, 두부 등이 든 맑은 국이에요_!

요 초마면 국물맛이 딱 그런 느낌이었구요 ~~

 

서비스로 제공되는 군만두_

 

일반적인 군만두 모양이 아니라..

세모세모 삼각형 모양이 인상깊어요 ~~

 

맛은.. 쏘쏘한.. 예상 가능한 서비스 만두 맛 ^^;;

 

탕수육 소스_

 

알록달록 ~~~

소스에 속재료가 정말정말 많이 들었죠 ~~~?!!! ^^

 

마지막으로 준비되어 나온.. 탕수육 ~~

 

탕수육의 제공된 모습이에요_

 

측면샷_

 

 

부광반점은 탕수육 옷이 부풀려지지 않고.. 딱 고기튀김의 비쥬얼이에요_

순수 고기양을 생각해보시면.. 꽤나 양도 넉넉해요 ㅎㅎ

탕수육 소스는 새콤 달콤.. 추억의 맛이구요~ 주황빛 보다는 약간 어두운 색감을 띄고 있어요_

 

바삭한 튀김옷과의 조화가 예술인 태백관에 비해..

튀김옷 보다는 고기 자체의 맛을 내세운다는 부광반점_!!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면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곳이 제각기 다르시던데요_

호불호가 있겠지만.. 꼰쥬 입맛엔? 태백관이 더 맞는듯 하네요...^^;;

(사장님이 퇴원하신지 얼마 안되셨다는데.. 쉬지도 못하시고 나오셔서 인지.. 원래는 이맛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 <)

( 태백관 포스팅 : http://blog.daum.net/kjm0515/16617745 )

아래 사진은 태백관 탕수육 스타일이니.. 참고하시구요 ~

 

 

짬뽕 주문이 하나 잘 못들어갔다며..

짬뽕까지 옆테이블과 나눠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ㅁ+

 

보통 짬뽕 보다 가느다란 면의 굵기_

반으로 손질된 새우도 꽤나 넉넉히 들어있구요 ^^

서비스 짬뽕 국물처럼.. 순한 느낌의 짬뽕_! 부광반점의 짬뽕은 아주 얼큰한 그런 스타일의 국물은 아닌가봐요~

 

탕슉을 먹다보니.. 느끼느끼 해져서 ~> < 사이다를_!!

이 사이다를.. 천원밖에 안받는다는 사실~ 요즘 서울에선 볼 수 없는 가격이에요_

 

배가 죽을만큼 터질거 같은데.. 짬뽕 국물을 서비스로 더주셨어요.....@.@

아마도 탕수육이 좀 많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그사이 서비스 국물들을 거의 다 먹었더니..> <

더 챙겨주신게 아닐까 싶어요 ~~

 

사실 얼마전 주인아저씨는 입원해서 수술을 받으셨다고 해요_

그사이 가게문을 한동안 닫았다고 하는데요..

 일부러 찾아오시는 손님들 생각에.. 퇴원후 쉬지도 못하시고 바로 문을 여셨다고 하네요,,ㅠㅠ

대부분 식사보다 탕수육 같은 요리 드시러 일부러 찾아오시는데.. 도저히 쉬고 계실수가 없으셨다고 하시던_

 

간만에 들은 푸근한 부산 사투리의 주인내외분들_

아저씨도 아주머니도.. 정말 너무나 친절하시답니다 ~~

특히나..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시는 사장님 ..^^ 덕분에 방긋 웃으며 가게문을 나서게 되는 것 같아요 ~

 

더구나.. 탕수육 하나 시켰을 뿐인데.. 따라오는 서비스가 더 엄청나죠 ~~?!

계속 많은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건강하셔야 해요 사장님 _!! :)

 

부산 칠산동/낙민역 부광반점이었습니다아_!

 

 

가시기 전, view 손가락 콕콕~! 눌러주실거죠~~~~?! > <`

(로그인 안하셔도 클릭가능하답니다_! 클릭클릭~~~~! ^^` 감사합니다 ^0^*)

 

 

부산 동래구 칠산동 289-3

T. 051-55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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