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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SF,액션,드라마/봉준호/크리스에반스,송강호,에드해리스☆

☆ё쀼ㄹı꼰쥬☆ 2013. 8. 11. 18:20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한,,

설국열차_

 

평이 극명히 나뉘던 설국열차_

 

개봉 시기가 같은 '더테러라이브'와 아무래도 라이벌 양상을 보인 가운데..

둘다 본 입장에선 개인적으로 설국열차의 손을 더욱 들어주고싶더란_!

 

소재도 색다른 면이 있었고.. 각각에 나름의 깊은 의미가 깃들어 있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고나 할까요..

 

"나는 닫힌 문을 열고 싶다"_

남궁민수는 깨어난 후 앞칸으로 가기위한 문을 열지만.. 실제 본인이 열고 싶은 문은 다른 문이었고..

그리고 영화 포스터에도 있는 이 말의 의미를 영화를 보며 알 수 있었다죠 ~> <

 

꼬리칸부터 출발한 커티스가 열고싶은 마지막 문_

그 문 앞에서 놀라운 사실도 알게되고.. 그 문을 열고난 후에도 역시나 놀라운 사실이......!! @.@

그리고_ 커티스의 선택.....................

 

'균형'과 '조화'_

그리고.. '성스러운 엔진'_

인간의 힘으로 유지하는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커티스의 선택은 달랐던_

열린균형..? 닫힌균형..?!

 

남궁민수의 딸 요나_

가진 능력에 비해 비중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게 총을 쏘며.. 인간의 내면과 단면도 보여준게 아닌가 싶네요_

그리고.. 이 소녀와 다른 아이에게 달린 결말까지_

 

이것저것 생각할수록.. 나름의 의미들이 깊은 영화_

 

결론은.. 해피도 세드도 아닌.. 멘붕엔딩 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마저도 감독의 깊은 뜻이 있었다는거_

 

꽤 갠춘한 영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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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 드라마 // 한국  //  125분 // 2013.08.01 개봉
감독   봉준호
출연   크리스 에반스(커티스), 송강호(남궁민수), 에드 해리스(윌포드)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