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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에서 즐기는 전통 공연 ☆미소-춘향연가☆

☆ё쀼ㄹı꼰쥬☆ 2011. 7. 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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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에서 공연중인

미소-춘향연가.. 

 

지하에 공연장이 위치해 있으며

포토존 처럼 따로 마련된 공간에선.. 사람들이 기념촬영도 하고 있었어요 ^^ 

 

꼰쥬는 비가 많이 오던..

3일날 관람..^^;; 

 

춘향이와 몽룡이를 찾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ㅋ_

공연중 무대위에서 전통혼례를 해준다고 하네요 ^^; 

 

팜플렛의 앞면과 뒷면_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사용되어 있었고_

개인적으로 중간중간의 사진들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줄거리는..

우리가 아는 춘향전의 틀에

살짝 변형이 가해진 정도구요_

 

정동극장은... 서대문역 또는 시청역에서 내리시면_

쉽게 찾아오실 수 있어요~

 

건물 내의 대기장소도_

한국스러움이 물씬 나며_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한복을 입고 계셨어요_ 'ㅂ'

 

전용 종이컵에 따끈한 차도 서비스해 주셨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꽤나 넓더라구요 ^^ 

 

공연장의 대기배경이에요_

여기서부터는 촬영 금지인거 아시죠~~? ^^

 

전통극은 대부분 국립극장에서 많이 하는데요_

외국인들이 많이 보러오시죠~

정동극장의 공연도 역시 외국분들이 많았구요.. 단체로 관광오셔선 들리시는 코스인 것 같았어요..^^

 

공연이 시작되면_

간단히 공연의 줄거리를 다양한 언어로 자막을 통해 알려주고_

그 내용을 바탕으로 극이 진행되요~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이 관람하시는 공연이라..

일반 다른 공연처럼 중간에 대사가 있는건 아니라서..

몸짓, 행동, 표정 등으로 모든걸 전달합니다_

(꼭 필요한건.. 현수막 같은걸 이용하더라구요 ㅎㅎ)

 

예를들어 사물놀이 한가지만 한시간동안 쭈욱 한다고 하면..

지겨울수도 있겠지만_

춤, 노래, 국악, 풍물 등 다양한 장르가 나오기에 외국인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공연이었어요_

 

춘향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여_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에 변학도의 춘향을 향한 사랑과 질투가 섞이고_

변학도도 탐관오리라는 이미지가 아닌 젊고 멋있는 캐릭터로 춘향에게 다가가더군요_

그리고 월매가 소리꾼으로_ 우리의 창이 극의 말에 살짝 어우러져요_

음... 기존 춘향전과 거의 유사한.. 기틀을 유지하고 있는듯해요~~

 

끝나갈 무렵 여배우들이 입으시던 색색의 알록달록한 층으로 이루어진 한복이..

참 예뻐서 기억에 남네요~

주인공 춘향아씨도 참 인상이 선하고 여성스러워 보이셨구요~*

 

극의 말미에는.. 풍물놀이패가 장기자랑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_

아마 외국인들도 이 부분을 가장 흥겨워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상고 돌리기라던지 원판 돌리기 등의 재주도 보여주고~

외국인 2분도 무대로 초청해서 직접 원반돌리기에 참여도 하구요 ^^

(특히 나오셨던 외국인 남자분은.. 정말 신나고 즐거워 하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어요 ㅋ_)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배우들이 퇴장시 관객들을 가로질러 관객들이 나갈 문으로 미리 나가서_

대기장소쪽에서 앵콜 공연도 살짝 보여주신답니다~~!

(자리에서 일찍 나가셔야 보실 수 있어요~!)

그 후 배우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구요 ^^

 

정동극장에서 즐기는

전통 공연_

 

미소-춘향연가 였습니다아_!

 

 

가시기 전, view 손가락 콕콕~! 눌러주실거죠~~~~~? > <`

 

(로그인 안하셔도 클릭가능하답니다_! 클릭클릭~~~~! ^^` 감사합니다 ^0^*)

 

 

http://miso.chong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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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뮤지컬
기간 2010년 4월 17일 ~ 오픈런
장소 정동극장   
시간 오후 4시, 8시
등급 48개월 이상
줄거리

한국 고전 소설 <춘향전>을 토대로 한 "미소-춘향연가"는 춘향과 몽룡의 지고지순(至高至纯)한 사랑이야기이다.
예로부터 단옷날은 마을의 안녕과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축원 굿이 열리고, 마을 처녀와 총각들은 그네를 뛰고, 씨름 놀이를 하며 젊은 열기로 한바탕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춘향과 향단이, 몽룡과 방자도 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즐기며 단오놀이에 여념이 없다. 씨름대회에 참가해 늠름한 풍채를 자랑하는 몽룡을 본 춘향의 마음은 설레고, 그네 타는 춘향의 아리따운 자태를 본 몽룡은 춘향에게서 시선을 땔수 없다. 이때 이웃 마을 사또인 변학도 역시 춘향의 자태에 반해 남몰래 연모의 정을 느끼게 된다. 세 사람의 운명적 만남과 갈등이 싹트기 시작한다.

단옷날 저녁 춘향과 향단은 마을 처녀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물놀이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몽룡을 만난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어느새 사랑이 싹터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이 사랑도 잠시뿐, 몽룡은 과거 시험을 치루기 위해 춘향과 긴 이별을 맞이하며 사랑의 징표로 자신의 노리개를 풀어 몽룡의 손에 건네준다. 몽룡의 성공을 기원하는 춘향의 마음과 사랑하는 연인 춘향을 두고 떠나는 몽룡의 이별길 뒤에는 변학도의 잔인한 폭정이 기다리고 있다.

몽룡이 떠난 뒤, 세월이 흘러 변학도는 이 마을의 신관사또로 부임을 한다. 젊고 매력적인 신관 사또인 변학도는 부임잔치에서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갖은 회유로 춘향의 사랑을 얻으려 한다. 하지만 변학도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 춘향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장원급제 한 몽룡은 암행어사가 되어 변복을 하고 다시 돌아온다. 변학도의 부임잔치가 펼쳐지는 동원을 찾은 몽룡은 탐관오리(贪官污吏)들이 춘향과 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을 목격한다. 그 찰라 "암행어사 출두"를 외치며 몽룡의 일행이 나타나 변학도와 탐관오리들을 잡아들인다.

암행어사는 춘향에게 사랑의 징표인 노리개를 건네 오자, 춘향은 사랑하는 몽룡임을 알고 사랑의 재회를 한다. 춘향과 몽룡은 혼례를 치르며 백년가약을 맹세하고 행복한 미소를 가득 품으며,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기획사정보 주관: (재)명동정동극장
문의 02-751-1500

                                                                                                                                                                                                                     (출처 : 네이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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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춘향연가 후기가..

다음 블로그의 공연, 전시 부분에 떳어요~>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