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쥬에요,,^^
진짜 오랜만에 후기올리는듯,, 하네요_ㅋ
요즘 정신없이 살다보니..'ㅁ';;
강남에 오픈하는 1호점 카프리쵸사 후기에요~*
이벤트 신청을 못해서 살짝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동네 주민이신 E님께서 저를 동반1인으루 데려가주셨답뉘다~*
감사감사^ㅡ^
이름이 독특한데,,
카프리쵸사,, 요거 무슨 뜻이에요?ㅋ
강남역 7번출구로 나와서 파리바게뜨 나오길래 꺽었더니,,
발견!!+ㅁ+
한시가 조금 안되서 도착해보니,,
앞에 사람들이 많이 와있더라구요~
타미님이 안보이시길래,,
전 20팀이 다 오면 같이 들어가는줄 알고
건너편에서 E님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기서 부터 오늘 말리기 시작한거죠-ㅂ-
뒤늦게 타미님 유유히 걸어오시는거 발견~!ㅋ
알고봤더니 온 순서대로 이름을 올리고 있더라는...'ㅁ'
덕분에 거의 꼴찌였다죠_ㅋㅋ
어쩐지 사람이 많다~ 싶었는데 울 카페에서만 초청한게 아니더라구요;;
타미님이 저보다 더 일찍 들어가시구 ㅎㅎ
암튼 그래서 한시 안되서 도착해서는..
안그래도 추운데 밖에서 두시반정도까지 덜덜 떨었다는....T.T
웨이팅푸드로 음료를 주셨는데...
완전 얼음가득_ㅋ 안그래도 추운데..ㅠ
기다리다가 화장실두 한번,,ㅋㅋ
2층에 있던데 크지않은 아담한 화장실..^^;
가그린이 있더라구요_ㅋㅋ
언제부턴가 가그린이 다른곳엔 없길래 왠지모르게 반가웠다죠,,^^
1시~3시라길래,,
전 1시에 입장해서 3시쯤 끝날예정이라는줄 알았어요,,-ㅅ-
근데 두시반쯤 입장해서 세시쯤 주문...-ㅂ-
뒤에 약속잡았으면 큰일날뻔했네요 ㅋㅋ
E님은 약속 늦추시고 막..-ㅂ-
E님의 동반1인으로 갔지만,,
카페 다른분들과 함께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이것저것 종류별로 주문했어요~*
앞에 들어가신분들은 제한이 없었나본데,,
제가 들어갔을�는 1인 1메뉴 주문이었어요,,;
E님과 둘이서 앉았다면 2종류밖에 맛보지 못했을텐데,,
덕분에 여러가지를 먹어볼 수 있었어요!!ㅋ
오늘의 메뉴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마 다들 필렛이나 대하구이를 주문하셨을거에요_ㅋㅋ
저도 당연히 필렛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런데... 그런데......
거의 꼴찌로 들어간탓에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T.T
완전 슬펏어요..ㅠ
그래서 대신에 대하구이라도 주문을 했죠_ㅋㅋ
(근데 이것도 결국 못먹었다죠,, 한참뒤에 오셔서 이것도 다 떨어졌다고;;
주문을 두번에 나눠서 넣었는데,, 앞에 대하구이 하나 주문넣은건 된다고 하셨었는데
그것도 거의 끝날때쯤 안된다고 하시고..-ㅂ-)
살짝(과연?!) 맘상하고..ㅡㅡㅋ
셋팅부터 찰칵찰칵_!><
요거 물티슈에요~ 처음에는 요런모양이 아니라 밑에밑에 사진보시면,,
밑에사진처럼 요런모양인데 물을 부어주면 위쪽사진처럼 물티슈가 된답니다,,ㅎㅎ
이거 너무 신기하고 죠아요~*
잘선택하신듯...^ㅡ^
식기들이 새거라서,,
빤딱빤딱+ㅁ+
빤딱거리는 식기들,, 너무 기분좋아요_ㅋㅋ
아 연장들 셋팅은 직접 하시면 되요~
맨처음나온 김치대용품_ㅋㅋ
아침부터 일년만에(;;) 토익보드라 일찍일어난데다가
셤보고 바로와서 빈속에 몇시간 웨이팅까지 했더니,,
이미 제 뱃속은 난리가 났었죠'ㅁ'
그래서 요녀석만 야금야금...><
저희는 음료를 다 칵테일로 주문했어요~
중복되는것 빼고 4종류 소개들어갈께요_ㅋ
왼쪽 뒤에 보이시능게 Peatch tree (grapefruit)에요~*
개인적으로 요게 젤 먹기좋고 향긋하고 달콤하고 좋더라구요_ㅋ
오른쪽 뒤에 보이시능건 Peatch tree (orange)에요~*
요건 알콜이 무지 약해서 그냥 오렌지주스 같았어요_ㅋㅋ
왼쪽 아래에 보이시능건 Casis~
살짝 쌉싸롬 하다죠~
오른쪽 아래에 보이시능게 Campari (Orange)였는데,,
요거 정말 대박이었어요,, 무슨 약먹는기분...'ㅁ';; 완전 쓰더라구요...-ㅂ-
요거 한모금 마셔줬다고,, 후끈후끈 알콜오르고 ㅋㅋ;
먹고 탄산으로 리필해주셨는데,,
콜라, 사이다, 환타(오렌지, 포도) 요렇게 있었어요_ㅋ
전 포도 있는곳이 넘 죠아요 ㅎㅎ
젤 먼저나온 메뉴 나폴리 까르보나라 파스타~*
크림소스가 요 파스타밖에 없었어요_ㅋ
꼰쥬는 당연히 크림소스파스타를!!ㅋ
무난한 까르보나라 였구요~
완전 배고픈 상태라 후다닥 먹어치웠어요_ㅋㅋ
맛있던데요 ㅋ 특히,,
베이컨이 완전 오동통해 주셔서 넘넘 죠았어요+ㅁ+
토실토실 베이컨,, 츄릅_!+ㅁ+
사실 요런종류는 처음먹어봤는데,,
소스도 그렇고 넘 맛있었어요+ㅁ+
아침부터 여기저기 눈치보며,,
빈속에 음식사진보며 후기쓸려니 또 뱃속이 -ㅅ-
아.. 또먹고파라~ㅠ ㅋ
스푼으로 싹싹 다 긁어 먹었어요 ㅎㅎ
로제 세몬 페튜치니 파스타~*
(뭔가 안된다고 그래서 주문하게된 메뉴죠 ㅋㅋ;)
면때문에 문득 쉐차안이 생각나더라구요_ㅋㅋ
까르보나라도 면이 살짝 꼬들했는데,,
요건 까르보나라보다 더 심하게 꼬들..'ㅁ';
말씀드렸더니,,
정말 이태리식으로만 만들다고.. 원래 그렇다네요 ㅋㅋ
딱 7분30초만 삶는데요~
근데,, 너무 살아있던데,,, 살짝만 더 삶으심이 어떠신지,,,^^; 했더니,,
왠만하면 이 레시피를 유지할거라고 하시더라구요_ㅋ
까르보나라정도 꼬들함은 그래도 괜찮은데,,
요건 좀 과했어요_ㅋㅋ
바빠서 후딱 삶고 주셨나 생각이_ㅋㅋ//
연어가 들어가있어서,, 살짝 비린느낌도 있었어요~
다른분이 차라리 연어를 �고 밤이나 브로컬리 같은걸 넣어서,,
깔끔한맛이 나도록 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하셨다죠_ㅋ
너무 꼬들한 면발 때문인지,,
주문한것 중에선 우리테이블에선 제일 인기가 없었답니다^^;;
밀라노 샐러미&베이컨 피자 "카프리쵸사"
헥헥~ 이름 참 어렵네요 ㅎㅎ
요녀석도 까르보나라처럼,,
베이컨이 아주 토실토실~!@@
아주 바람직한 베이컨이에요 ㅋㅋ
여러 각도에서 계속 찰칵찰칵~!@@
오동통 러블리 베이컨들~~@.@
음식이,,
너무 띄엄띄엄 늦게 나오더라구요...ㅠ
메뉴 하나 나와서 후다닥 먹고,, 한참기다리다 또 하나나와서 먹고...><
안그래도 하루종일 암것도 못먹어서 배고픈데..ㅠ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그렇듯이,, 음식자체에 양도 아주 많은편이 아니기때문에,,
다 소화시켜가며 먹었네요-ㅅ- ㅋㅋ;;
음식이 하도 안나오길래,,
두리번 거리다가 천장이나 찰칵_ㅋ
저런 배관들이 안보이게 천장이 깔끔하면 조을텐데,,
그래도 다 막아버리면 천장이 너무 낮아져서 넘 좁아보일듯 하고..'ㅁ'
늦게 들어간탓에,,
거의 파장분위기 인거 같아서;;
여쭈어봤어요,, 그랫더니 아니라고.. 음식 곧 나올거라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한참뒤 파장분위기가 맞았네요 ㅋㅋ
주방에서 음식 안나온줄 모르고 있던........'ㅁ';;
주방 마감하시는 듯 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말이죠~;;
급히 주문들어간 음식들..-ㅅ-;;
전 아직 배가 안부르단말이죠..ㅠ
인원수대로 메뉴 나오지도 않았는데...;;
필렛도 대하도 안된다그래서,,
대신 주문한 깔죠네 피자'ㅁ'
빵빵 터질 것 같지만,,
칼을대면 뜨거운김이 확~~ㅋㅋ
그리곤 풍선바람빠지듯 주저않는 깔죠네 ㅎㅎ
근데 다른곳 깔죠네피자보다,,
속이 더 빈듯한....ㅡㅡ;
양 끝쪽은 아예 든게없었고..;
그나마 제일 토실한 가운데 부분 단면컷이에요_ㅋ
전체적으로,,
다른곳들의 깔죠네보다 속이 많이 부실하더라구요^^;;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런가 생각까지 들정도_ㅋㅋ
급히 만들어주신 포치니풍기 리조또~*
처음에 물어봤을때 밥이 많이 꼬들하다고 하셔서,,
제외시켜버렸던 메뉴인데,, 오히려 꼬들하지 않았어요 ㅋㅋ
파스타가 꼬들했지...ㅋ;
꼬들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안된다고 하셨었는데..^^;
첨에 한숟갈 먹고는 이게 무슨맛인가 싶었는데,,
요게 은근 중독성이 심하더라구요_ㅋㅋ
몇번 떠먹다보니 다들 맛있다고 ㅋㅋ
또 금방 바닥을 드러내고~ㅎㅎ
식사후 나왔더니,, 들어올때는 안오던 비가 무지 많이오더라구요ㅠ,ㅠ
3시에 마쳐서 나왔다면 비 안맞고 집에 갔을텐데....T.T
덕분에 비맞으며 강남역까지...ㅡㅡ;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이것저것 맛본결과 음식맛은 괜찮았어요!!
근데 행사준비를 너무 미흡하게 하신듯,,해요..
시간이나 어떻게 진행할건지에 대한 정보도 너무 미흡했고
그러다보니 음식준비도 제대로 다 안되고,,
사람들 한꺼번에 다 몰리고..--;
명단체크도 안하고 그냥 오면 이름만 물어서 명단에 올리시더라구요..
길가는 사람 아무나 와도 모르겠어요_ㅋㅋ
설문지나 평가같은것도 없고,, 그냥 식사 각자 하시고 나가시고,,ㅋ//
제가 거의 마지막에 들어가서 더 심했는지도 모르죠..
밖에서 몇시간 떨며 기다리고,, 들어와서도 메뉴들 재료가 다 떨어져서 주문 다 안되고
주문한것도 다 안나오고.. 음식도 한참 기다려야 하나씩 나오고;;
뭐 이런것들은 말하다보면 끝이없으니,, 어차피 앞으로는 이번행사처럼 사람들이 한번에
많이 몰리지 않을테니 이런일은 없을테죠,,^^
여자 서버님 한분이,,
너무 죄송해 하셔서 제가 더 미안해지던..^^;
너무 친절하셨어요_ㅋ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
음... 뭐 이랬어요^^;
결국 비맞고 집에가서 이것저것 엄청 먹었다는...ㅋㅋ
앞으로 오프닝때 같은일은 없으실거라 믿어요..^^
서버님들,, 주방분들,, 일욜날 정신없으셨을텐데,,
모두들 고생하셨어요..^ㅡ^
요정도에서 후기 마무리 할게요..^^;ㅎㅎ
이번주부터 추워진다더니,,
오늘아침 진짜 쌀쌀하더라구요~;;
모두들 따뜻하게 입구 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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