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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드라마/양우석/송강호,김영애,오달수,곽도원,임시완☆

☆ё쀼ㄹı꼰쥬☆ 2013. 12. 29. 10:44

 

 

합정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한

변호인_

 

단기간 많은 분들이 관람해주신 덕분에..

흥행중인 영화 변호인.. ^^

 

그 속에는.. 인간애도 있고.. 사회정치적 사실들도 있고.. 우리의 역사도 있고..

 

영화를 보며 그분이 생각난다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솔직히 역사, 정치쪽은 무지한 꼰쥬라..> < 그 방면으로 개인적으로 할 말은 아낄께요_

 

But...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거_!

안보신분들은 꼬옥 한번 보셔도..  후회 없을 거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니 변호사됬나? 참말로 기분좋데이 기분이다 오늘도 공짜다~"

정말 감사한.. 국밥집 아주머니_

"변호사님아 니 내좀 도와도......." 라고 할때는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ㅠㅠ

김영애씨의 내공있는 연기에.. 더욱 감정이입이 잘 되었던거 같아요_

 

빼놓을 수 없는 감초의 오달수씨_

"내가 더 좋은 국밥집 구해볼께!!"  위트있는 대사로 웃음도 주시지만~

"오늘 부로 송변 니는! 니 편한 인생, 니 발로 잡아 찬기다." ...

 

"이런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제가 할게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너무나 화나고 말도 안되는 사실에.. 속물처럼 돈쫓아 살던 송강호씨의 확 바뀐 결정_!!

 

영화 내내.. 송강호씨의 대사들이... 하나하나 아주 다 명언이네요...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이 못산다고 해서 법의 보호도, 민주주의도 누릴 수 없다는 거 저는 동의할 수 없네요."

...

"국가의 법이 힘약한 국민들을 지켜주지 못하는데 법조인이 앞장서야지요."

 

 

반전에... 또다시 반전...........!!!!

너무나 안타깝고 화나지만..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ㅠㅠ..

 

긴말 보다는.. 명연기 명대사 모두 일품이니.. 꼬옥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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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한국  //  127분 //  2013.12.18 개봉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송우석), 김영애(최순애), 오달수(박동호), 곽도원(차동영), 임시완(진우)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줄거리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립니다”

1980년대 초 부산.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