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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에대해 조금 알아보아요_ ☆서울평화시장의 유래와 현황☆

☆ё쀼ㄹı꼰쥬☆ 2012. 3. 6. 16:45

 

 

 

 

 

 

꼰쥬에요_

 

의류전문시장인 평화시장_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아요~~> <

 

 

서울 동대문(흥인지문)과 동대문역사문화박물관 사이 청계천 변 가까이에 형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의류전문 도매상가.

 

사실,, 평화시장이라는 명칭을 가진 시장은_

서울 뿐 아니라 다른 지방에도 있답니다~~> <

 

부산 평화시장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출처 : http://blog.naver.com/heearu/50129208268)

 

대구 평화시장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출처 : http://blog.daum.net/mhki7/13387424)

 

김천 평화시장은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데요_

(출처 : http://blog.daum.net/jwhong111/322302)

 

서울 평화시장이 ‘평화’시장이 된 것은,,

북한에서 내려온 상인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해요_

 

한국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온 북한 피난민들이_

청계천 변 판자촌에서 ‘재봉틀’(미싱) 한두 대로 옷을 만들어 판매하던 데서 출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구요~

 그 후 1962년에 오늘날 건물과 유사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으나,,

인근에는 여전히 판자촌이 남아 있어, 여기로부터 유입된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여 가내수공업 형태의 의류제조업이 영세 업체들을 지탱시켰고_

 당시의 열악한 노동조건이 바로 청계피복노조원이었던 전태일의 분신(1970년 11월 13일) 사건을 낳은 배경이 되었죠..ㅠ

 

 

헌신적으로 노동자 인권운동을 펼쳤기에 "전태일이 없었다면 한국 노동자들의 인권은 수십 년 뒤에나 존중받았을 것"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한국의 노동운동과 민주주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 그_

분신저항으로 각인시킨 노동자의 인간존엄성 선언과 소외, 핍박받는 인간에 대한 사랑,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의 인권을 무시하는 사회구조적인 죄,,

등등에 대한 그의 저항으로

지식인, 종교계, 정치계, 노동계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이 일어났었어요_ 

 

평화시장 앞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구요_

 

평화시장은_

1962년 2월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17번지에 건축된 철근 콘크리트 3층 건물로_

 대지면적은 8,078.6㎡이고, 건물연면적은 24,704.66㎡_

 

상가의 1층 바깥에는 수십 개에 이르는 중고서적 가게가 입주해있고,,

 

원래 도매시장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가 아닌 소매상인을 주 고객으로 하므로,,

건물안의 의류상가들은 의류소매상들이 밤시간을 이용해서 물건을 구매하여,, 다음 날 자신의 가게에 진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_

야간에 영업을 해요~

 

평화시장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자, 인근에 ‘평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명칭의 상가들,

즉 신평화시장, 청평화시장, 동평화시장, 남평화시장 등이 들어서게 되었어요_ 

 

최근에는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의 고층 의류전문상가건물까지 들어섰는데요,,

이러한 상가들을 통틀어 동대문상가라고 부르고 있어요_ 

 

 

동대문상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평화시장_!

판자촌에서 시작한 평화시장이 모태가 되어 고층 의류전문상가건물을 포함한 동대문상가로의 발전~!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평화시장은 좀 죽어가고 다른곳들이 더 삐까뻔쩍한 느낌을 받고 와서_

아쉬움이..ㅠ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이었습니다아_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