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만들려 했는데.. 왠 떡이 되어버린..'ㅁ'! (노버터) ☆딸기쨈 샌드 크림치즈 스틱☆

 

 

꼰쥬에요_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크림치즈를 소모하고자..

급 무언가 만들어야겠다 싶어지더라구요..ㅎㅎ

 

발효빵이 아닌 이상.. 빵이나 쿠키에 엄청난 버터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기에.... > <

노버터 레시피들을 살펴보다가 꼰쥬도 고고~~!

 

함께 크림치즈 브레드를 만들어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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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에 설탕을 넣어 휘저어주어요..

크림치즈 200g 정도.. 설탕은 7-80g 준비해서 반정도만_ (나머지 설탕 반은.. 머랭만들때 계란흰자에 함께)

냉동했던 크림치즈라서.. 실온에 두어도 쉽게 크림화되지는 않더라구요 ~> <

그래서 플레인 요거트 쪼꼬만거랑 우유 살짝,  오일도 20g 정도 넣어주었구요~

 

그 후.. 계란 노른자도 투하 ~

하나는 깨졌네요 ^^;;

(흰자는 따로 잘 놔둬주세요~ 머랭만들어야하거든요 ㅎㅎ)

 

박력분 150g 정도 넣었던듯 한데.. 가물가물..^^;;

 

체친 밀가루라 입자가 참 곱죠~~?! ^^

 

밀가루 넣으신 후 섞으실 때에는 .. 사실.. 거품기 사용하시면 안되구요 ~> <

고무주걱 같은걸로 자르듯이(?) 섞는다고 표현하던데.. 최대한 덜치대주어야해요..!!

 

아까 따로 둔 계란흰자는.. 남은 설탕과 함께 거품기로 휘져어서..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_!

(계란 흰자의 변신은.. 참... 놀라워요.. +ㅁ+)

 

머랭을 반죽에 섞어주세요_

(이때도 절대 거품기 사용하지 마시구요.. 고무주걱으로 살짝살짝..^^;)

 

완성된 반죽은.. 바닥에 몇번쳐서 큰 기포좀 빼주시고..

사우나실로...! :)

 

구워진 후.. 나온 모습..ㅋㅋ

이대로 장식해서 케익 비슷하게 꾸며도 괜찮겠어요 ~

 

앞면은 요런모습_

 

단면도 찰칵~!

 

조각내어 먹어보니..

설탕량을 줄인 레시피라 심하게 달지도 않으면서.. 크림치즈 향도 솔솔 나네요 ~

 

일부터 설탕량 줄여놓고선.. 뭔가 허전함에.. 딸기쨈 발라보았더니..

그게 더 맛있길래.. ^^;;

전체를 가로로 반갈라서 속에 딸기쨈 발라주고.. 스틱마냥 잘라준 모습_!

 

먹어보니 간은 적당하더라구요 ~ 재료들의 비율은 괜찮은 듯 한데..

귀찮아서 거품기로 슬쩍 섞어준 탓인지.. 빵이 아닌 떡에 가까운 질감이라...ㅋㅋ;;

 

노버터 레시피들은 유난히 떡처럼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ㅠㅠ

다 제가 제대로 못만든 탓이긴 하겠지만요 ~~> <;

 

솜씨 좋으신 분들은.. 보완하셔서 잘 만들어 보심이..^^;

 

딸기쨈 샌드 크림치즈 스틱이었습니다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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