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관람한
블랙스완_
그리 땡기지 않아.. 그냥 넘어갈려던 영화였는데_
다들 칭찬일색에 논란이 되기에 관람을-ㅋㅋ
보는내내 긴장감과 섬뜩함이 떠나지 않던 영화_
공포물도 아닌것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많던..^^;
자신의 꿈이자 최종 목표를 위해_
백조에서 흑조가 되기 위해_
내면속의 또다른 자신을 찾는 내용...
블랙스완_
말그대로 흑.조.
누구나 다 내면속에는 이런모습이 존재할거라 생각한다_
백조뿐만 아니라 이런 흑조의 모습도 잘 살려 이용하는게
한편으론 영악할지도 모르지만
순수한 백조의 모습으로는.. 세상살기가 점점 벅차지니까_
과정이 어쨋든..
매력있는 흑조의 모습이었던_
영화속에서 오히려 백조보다 흑조에 더 끌린건.. 나뿐일까..'ㅅ';
그래서 주인공도 그렇게 흑조를 탐했는지도..^^;
나탈리 포트만의 정말 신들린 연기_
뿐만 아니라 발레도 쉽지 않았을텐데..
너무나 큰 노력의 결정체로 영화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던듯_
공연과 함께 영화가 끝나며
마지막 대사가 모든걸 말해준다_
I was per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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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발레단의 니나(나탈리 포트만)는 연약하지만, 순수하고 우아한 '백조' 연기로는 단연 최고로 꼽히는 발레리나. 새롭게 각색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앞두고 감독 토마스(뱅상 카셀)는 니나를 '백조'와 '흑조'라는 1인 2역의 주역으로 발탁한다. 하지만, 완벽한 '백조' 연기와 달리 도발적인 '흑조'를 연기하는 데에는 어딘지 불안하다. 게다가 새로 입단한 릴리(밀라 쿠니스)는, 니나처럼 정교한 테크닉을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관능적인 매력을 뿜어내, 은근히 그녀와 비교된다. 점차 스타덤에 대한 압박과 이 세상의 모두가 자신을 파괴할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니나. 급기야 그녀의 성공을 열광적으로 지지하던 엄마마저 위협적인 존재로 돌변한 상황에서 그녀은 내면에 감춰진 어두운 면을 서서히 표출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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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2011)
Black Swan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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