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회사 단체관람으로 본 울지마톤즈_
눈물, 콧물까지 쏙 빼놓는..
감동적인 영화로 이미 너무 유명했던 영화_
But...
다큐멘터리 스타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관람하지 않았었는데..
회사 이사님의 강추로 이 영화를 단체 관람하게 될줄이야 _ㅋㅋ;
신부님의 생전 영상들과_
아프리카 수단 이라는 곳의 영상들_
수단의 신부님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눈시울이 붉어진다_
태어나실때 부터 천성이 희생과 봉사로 마음 따뜻하신 분이신듯...
의술, 공부, 신앙, 봉사, 음악, 건물까지 지으시던..
정말 다재다능 하신 분_
그러나_
어찌 자신은 전혀 돌보지 않아..
그 상태이신 줄 모르실 수 있었는지....ㅠ
수단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하신 분이신데..
너무 일찍 데려가시니 안타깝다...
신부님을 기다리던 수단 사람들의 모습이_
아른아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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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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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2010)
Don't cry for me sudan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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