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레는아니지만♬

신촌 조선의 육개장 ☆육개장만 시켰는데,, 칼국수+밥+막걸리가 따라와요☆

☆ё쀼ㄹı꼰쥬☆ 2010. 12. 8. 14:50

꼰쥬에요_

 

추운날씨_

따뜻한 국물 먹으러 신촌에 있는 조선의 육개장에 다녀왔어요..^^

 

 

현대백화점 뒤편 카페베네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의육개장_

생각보다 쉽게 찾아지더라구요_ㅋㅋ

 

정부공인 한식스타쉐프 1호점~!@@

정성껏 모시겠습니다_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_

얼큰하고 시원한 우리 전통의 맛!! 사골로 우려낸 담백한 국물!!

어디한번 맛보러 들어가보아요~`

 

매장은 지하에 있어요_

 

계단내려가는 벽면 액자에는..

각종 매스컴 캡쳐자료들이 가득..^^

 

 

 

 

 

젊은 쉐프가 끓여주는 육개장 먹으러 고고씽~~!@@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본 들어오는 입구와 카운터의 모습_

 

가게에 들어서면 요런 테이블이 두개 나란히 있고,,

 

안쪽은 방으로 되어있어요_

 

벽에 붙어있는 메뉴 리스트_ 올려드리는 음식~!ㅋㅋ

가격이 참 착하죠~?^^

근데 여기에 육개장을 주문하면 공기밥과 칼국수, 특제 막걸리가 함께 제공된데요!! +ㅁ+

 

아무생각없이 육개장 2개에 감자전 하나 주문했는데...

장보고의 육개장 유자칼국수도도 하나 시켜볼걸 그랬어요 +ㅁ+

유자칼국수라니... 왠지 호기심이...'ㅁ'

 

테이블 한쪽의 셋팅_

 

기본찬과 감자전이 나왔어요 +ㅁ+

음식 주실때   "~ 올려드리겠습니다" 요렇게 말씀하시는데 존칭에 살짝 부담이_ㅋ''

보통은 "~ 나왔습니다" 이렇게 말하시는데...

"찬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자전 올려드리겠습니다" "육개장 올려드리겠습니다"

..............말끝에서 정중함이 느껴져요_ 그래서 메뉴리스트에도 '올려드리는 음식' 이라고 되어있나봐요_`

 

양파와 무 절임_

요 국물이 새콤달콤 +ㅁ+

 

그리고 깍두기_

노멀합니다~~

 

.감자전 찍어먹을 뇨석_

 

그리고.. 육개장을 시키면 서비스로 따라오는 막걸리~!@@

감자전도 추가주문 하였더니,, 오호호 궁합이 딱이네요~~!! 큭큭

 

"감자전 올려드리겠습니다~~"

기본찬과 함께 감자전이 바로 나왔어요_ 쿄쿄@.@

 

 강원도 감자를 갈아서 만드셨다는 친절한 설명_

 

"좋은일 있으시라고 7조각 올려드렸습니다~"

 

으응..? 6조각 밖에 안보이신다구요~?ㅋ

자~알 보세요,, 마음 착한분들께만 보여요_ ^0^

숨어있는 한조각,, 큭큭;

 

잘라서 한입~ 오물오물 +ㅁ+

꺄아핫_!+ㅁ+ `

 

갓지져서 따끈하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이거 정말정말 맛있어요!!ㅋㅋ

완전완전 강추~~!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너무나도 맛난 감자전... 굿굿!ㅋ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캔음료_

 

(12월 코코펀에 보시면.. 쿠폰이 있어요_ㅋㅋ

챙겨가시면 막걸리 or 칼국수사리 or 음료 제공이 가능한데..

나머지는 육개장 주문하면 따라 나온데서 저는 음료로 제공받았어요 ^^)

 

 

감자전 맛나게 오물오물 먹다보니_

드디어 육개장과,, 따라나오는 칼국수와,, 밥까지 몽땅 다 나왔어요 ^^

 

"사골육수로 우려낸 육개장 올려드리겠습니다~"

냉면대접같은 스뎅그릇에 따끈한 국물이 가득~~

(스뎅그릇이라 좀 빨리 식는듯한 아쉬움은 있네요~ㅠ)

 

칼국수 면은 적당히 잘 삶아졌고,,

한그릇에 2인분 한꺼번에 주신답니다~!ㅋ

 

각각 제공되는 밥_

양이 좀 적죠~? 모자라면 더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나_ 나온것만 다 먹기도 버거워요_ 큭큭

 

육개장 국물에 따로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아요~

거의 대파만_ㅋㅋ

그치만, 국물한번 떠먹어 보면.. 사골로 우려내서 그런지 깊이가 느껴지는_

 

"국물에 칼국수 먼저 말아드시구요,, 다 드시고 밥 말아드시면 됩니다"

매번 음식 주실때 마다 친절히 설명 해 주신답니다...^^*

 

칼국수를 크게 한젓가락 떠서 국물에 말아보았어요_

 

따끈한 육개장 국물과 칼국수면_

이런 신기한 조합이,, 싶었는데.. 오홍~~ 잘어울리네요_`

 

처음엔 전혀 안매웠는데..

먹다보니 살짜콩 매콤하더라구요...>_<

(매운거 잘드시는 분들은... 전혀 안매우실듯.....☞☜ 매운거 잘 못먹는 저에게 딱 적당한 정도_ㅋㅋ)

 

그래서 밥도 말았어요_큭큭

 

밥은 살짝 알갱이 살아있는 정도로 고슬고슬해요_

개인적으로는 좀 진밥을 좋아하지만;; 국물에 말아먹기엔 요정도 상태의 밥이 좋죠~!ㅋㅋ

 

냠냠_

 

면도 함께 냠냠_

함께하신분도 만족해하시던_ 힛^*

 

먹고 남아있는 칼국수면 또 넣고_

남아있는 밥도 또 넣고_

 

소심하게 둘이서.. 쪼끔씩 넣어가며 먹다보니......

두둥_! 남아있던 칼국수면이 굳어져가던.......'ㅁ';;

 

괜히 칼국수부터 먹으라고 말씀하신게 아니었어요~ㅠ

 

그리고 저희처럼 소심하게 칼국수 한젓갈씩 국물에 말지 마시고(;;)

따뜻할때 한가득 덜어서 드실만큼 국물에 넣고 시작하세요_ㅋㅋ

 

국물이 따뜻할때 면을 넣어서 풀어줘야 더욱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국물 식고 넣으니..............ㅠ

 

역시 알려주실땐 그말씀 그대로 잘 들으셔야해요!! ㅋㅋ

안그러면 저처럼 지들끼리 붙어서 굳어가는 칼국수면에 낭패를 보실지도.....풉>_<;;

(피가되고 살이되는 경험담...!!'ㅁ')

 

(4800원 육개장 X2) 여기에 +3000원 감자전 + 코코펀쿠폰 음료로

추운날 둘이서 완전 배빠방하며 나왔어요_ㅋㅋ

 

육개장만 주문하면 칼국수 + 밥 + 막걸리가 따라 나오니,,

착한 가격에 푸짐하게 한끼 든든히 해결되네요...^^

 

감자전.. 3000원 이라는 착한가격에 믿기지 않을 맛이니 꼬옥 함께 드시길 추천해드려요~! ^0^

(막걸리가 한잔씩 따라나오니 안주도 있어야죠~!큭큭)

 

젊은 스타쉐프님의 조선의 욱개장 후기였습니다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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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